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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환경개선지원사례 2_납 노출 수준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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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6-20 13:19
조회
2592
 작업환경개선지원사례 2


압전세라믹 제조 사업장의 납 노출 수준 저감 등 작업환경개선 사례



1. 사업장 선정 배경
 본 사업장은 초음파를 발생시키는 압전세라믹과 이를 이용한 세척기, 센서, 융착기 및 분산기 등 각종 응용제품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초음파를 이용한 이들 제품에서 진동자, 특히 압전소자가 그 핵심 기술이라 하겠다. 하지만 압전소자는 그 생산 과정에서 각종 금속 분말원료가 사용되고, 이들 중에서 중금속인 일산화납(PbO)의 사용 비중이 높은 상황이다.
 납은 인체에 조혈기능, 신경/근육계 및 신장 등과 태아에 영향을 미친다. 납에 대한 노출지표로 여러 가지 중 ‘혈중납’이 가장 안정된 지표로 인정받고 있는데, 독성학적으로는 혈중 납농도가 30㎍/100㎖(임신부의 혈중납이 태반의 방어막을 통과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수준)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나, 기술적․경제적인 면에서 이 수준을 유기하기 어렵기 때문에 혈중 납농도를 40㎍/100㎖로 정하고 있으며, 이 수준이 공기중 납농도로 노출기준(또는 허용농도) 0.05㎎/㎥에 해당한다.
 2006년 하반기(10월) 및 2007년 2월에 실시된 작업환경측정 결과 납의 작업장 공기중 농도가 연속적으로 노출기준 0.05㎎/㎥의 2배 이상 초과하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2007년 2월에 실시된 특수건강진단에서 수검자간 차이는 있으나 혈중납 최고치가 33.6㎍/100㎖로 참고기준 40㎍/100㎖에 근접해지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사업장의 규모가 작고 관리자 및 작업자들의 보건업무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주기적인 환경평가와 환경개선활동, 작업관리 및 건강관리 등의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작업환경측정업무를 수행하는 협회에서 사업장과 협의 후 측정요원이 주기적으로 사업장을 방문해 개선을 위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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