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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환자, 어린이와 노인이 절반 이상 차지

작성자
이지선
작성일
2016-10-24 09:03
조회
366
『변비』환자, 어린이와 노인이 절반 이상 차지

▶ 전체 진료인원 61만 6천 명 중 9세 이하 어린이와 70대 이상 노인이 53.4% 차지
▶ 여성이 남성의 1.4배 … (남성) 26만 1천 명 (여성) 35만 4천 명

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변비(K59.0)’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10년 55만 3천 명에서 2015년 61만 6천 명으로 5년간 6만 2천 명 증가(11.3%↑) 하였다.
ㅇ 성별에 따른 진료인원을 비교해보면, 남성은 2010년 22만 7천 명에서 2015년 26만 1천명으로 5년 간 3만 4천명 증가(15.1%↑), 여성은 2010년 32만 6천명에서 2015년 35만 4천명으로 5년 간 2만 8천명 증가(8.7%↑)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남성보다 매년 약 1.4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ㅇ 2015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 70대 이상(17만 명, 27.6%)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9세 이하(15만 9천명, 25.8%), 50대(6만 9천명,11.3%) 순이었으며, 70대 이상과 9세 이하 전체 진료환자의 53.4%(32만 9천 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령대별 남성과 여성의 비를 보면 20대와 30대는 여성이 남성보다 각각 3.9배 높지만, 70대 이상에서는 여성이 남성의 0.9배로 남성이 여성보다 많아졌다.

ㅇ 2015년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 남성은 70대 이상이 5,264명으로 가장 많고, 9세 이하 3,199명, 60대 1,437명 순이며, 여성은 70대 이상이 3,311명으로 가장 많고, 9세 이하 3,819명, 60대 1,388명 순으로 나타났다.

ㅇ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조용석 교수는 어린이 9세 이하와 70대 이상에서 변비환자가 많고, 특히 젊은 층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 “소아는 성인과 달리 급성 변비가 많다. 노인은 신경계, 대사성 질환 등이 원인인 이차성 변비가 증가하고 운동 부족이나 섬유질 섭취 부족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이유는 여성 호르몬이 대장의 운동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여성 호르몬인 황체 호르몬이 왕성해지는 임신 중이나 배란일로부터 월경 전까지는 변비가 더 심해질 수 있다. 그 외 운동 부족이나 섬유질 및 수분 섭취 부족, 불규칙한 배변 습관, 스트레스 등도 여성의 변비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ㅁ ‘변비’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0년 320억 원에서 2015년 395억 원으로 2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입원 진료비는 2010년 14억 원에서 2015년 24억 원으로 69.5% 증가하였고, 외래는 같은 기간 306억 원에서 371억 원으로 21.2%으로 증가하였다.

ㅁ 2015년 기준으로 진료환자의 월별 추이를 보면, 12월에는 8만 4,024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10월 8만 3,318명, 9월 8만 1,203명 순으로 나타났다.

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조용석 교수는 ‘변비(K59.0)’ 의 예방법, 진단?검사 및 치료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ㅇ ‘변비’ 질환의 정의
- 변비의 의미는 환자마다 다를 수 있으며, 엄밀히 말하면 변비는 증상이지 하나의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변비를 객관적으로 정의하기가 쉽지 않다.

ㅇ ‘변비’ 질환의 원인
- 만성 변비는 발생 양상에 따라 급성 변비와 만성 변비로 구분할 수 있다. 만성 변비의 경우 원인 규명이 가능한 이차성 변비와 원인이 분명치 않은 원발성(原發性) 변비로 구분된다.
- 이차성 변비의 원인으로는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 고칼슘혈증 등의 대사성 질환, 파킨슨병, 척수 병변 등의 중추신경계질환 등이 있다.
- 그 외에 특정 약물(항경련제, 항히스타민제, 마약성 진통제, 칼슘차단제, 이뇨제, 알루미늄을 함유한 제산제 등)을 복용한 경우나, 특정 정신질환 등이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ㅇ ‘변비’ 질환의 증상 및 합병증의 종류
- 만성적(최근 6개월 중 3개월 이상)으로 다음 증상들 중 두 가지 이상을 호소하는 경우 기능성 변비로 진단하고 있다.
· 배변 시 과도한 힘주기
· 변이 매우 단단하고 배변 시 항문에서 막히는 느낌
· 배변 후 잔변감
· 변을 인위적으로 파내는 등 배변을 위한 조작이 필요함
· 일주일에 3회 미만의 배변

ㅇ ‘변비’ 질환의 치료방법
- 변비 치료는 원인과 진행 상황 등에 따라 적절한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 변비의 원인 질환이나 변비를 유발하는 상황이 있는 이차성 변비의 경우 먼저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원발성 만성 변비는 서행성 변비, 출구 폐쇄형 변비, 복합성 변비 등으로 구분된다.
* 서행성 변비 : 대변의 대장통과 시간이 지연되어 발생
* 출구 폐쇄형 변비 : 대장통과 시간은 정상이지만 내항문괄약근이 이완되지 않는 등 항문 주위 근육의 협조장애(골반저 조율장애)로 발생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 각각의 원인에 따라 적절한 약물의 복용이나 바이오피드백 등의 치료를 권한다. 변비에 사용하는 약은 수분을 끌고 나가는 삼투성 하제, 섬유질 섭취를 도와주는 부피형성 하제, 장의 움직임을 증가시켜서 배변을 도우는 자극성 하제 등으로 구분된다.
* 바이오피드백 : 내장기관 등의 불(不)수의근에 대해 훈련을 통해 본인의 의지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법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ㅇ‘변비’ 질환의 예방법
- 일반적으로 변비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아래사항을 권장한다.
·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
· 하루 1.5~2L 정도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
· 규칙적으로 배변하는 습관 유지
· 배변 자세를 효과적으로 유지(배변 시 발판 등을 이용하여 몸을 더 쪼그리기 등)
· 스트레스와 긴장 완화
· 복근력 강화를 위한 적당한 운동

<담당부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운영실(033-736-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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